<프롤로그>
나의 본캐가 논술 강사라면, 부캐는 아줌마다.
아줌마들은 남편과 다니기를 싫어하고 같은 아줌마들과 브런치카페에 가서
맛있는 아침 겸 점심을 즐기며 차 한잔에 수다를 곁들인다.
그리고 자녀들과 남편의 근황을 숨김없이 얘기하며 서로의 고충을 공유하고 공감해 준다. 어쭙잖은 자랑질은 하지 않는다. 또는 자신의 감정과 고민을 토로하며 나름의 방식으로 치유를 받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한다.
얼마 전에 파주 월롱에 있는 해브펀에 다녀왔다. 외진 곳에 있지만, MZ 엄마들에게 있기 있는 곳이라고 해서 다녀왔다.
<해브펀 카페 베이커리>
브런치 카페는 여러명이 같이 가야 다양한 메뉴를 맞보는 재미가 있다. 여러 가지 세트 메뉴를 시켜서 먹었다.
헤브펀엔 야외 물놀이 시설도 있어서 가족 단위로 카페를 찾는 사람도 많다.
헤브펀 카드에 충전을 하면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마실 수 있어서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 다른 카페에 비해 빵 값이나 식사 비용도 많이 비싸지 않고, 실외 놀이도 할 수 있어서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파주에 대형 카페가 계속 생기고 있는데, 헤브펀은 꾸준하게 사랑 받는 곳이다.
<헤브펀 가는 길>
주소: 경기 파주시 월롱면 도감로 130 해브펀 카페베이커리 위전리 89-1
월롱 지하철 역 뒤편으로 가면 되는데 도보로 가기에는 좀 멀다. MZ 몇 명의 대학생들이 걸어가 가늘 걸 보긴 했는데
젊은 애들이라 가능한 것이고, 차로 가면 금방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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