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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방법 & 공부법

헷갈리는 어휘 1

by 논술쌤 작가 2024. 6. 25.

<프롤로그>

한글은 쉽지만, 국어는 쉽지 않습니다. 어휘마다 띄어쓰기에 따라 뜻이 완전히 달라지기도 하고 맞춤법은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그래서 헷갈리는 어휘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헷갈리는 어휘 1>

 
금세 : '금시(금시)에 -지금바로'의 준말이다.     예 : 과일 한 접시를 금세 먹어 치웠다.
금새 : 물가의 높낮이 정도     예 : 시장에 가서 금새를 알아보다.
 
 
거저 : 1. 아무런 노력이나 대가 없이      예 : 먹을 것을 거저 주다.
          2.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빈손으로      예 : 친구 생일에 거저 갈 수는 없는 일이야.
그저 : 1. 변함없이 이제까지     예 : 그저 바라만 보고 있다.
          2. 다른 일은 하지 않고 그냥     예 : 모두들 그저 오늘이 지나기를 기다렸다.
          3. 어쨌든지 무조건      예 : 예수님, 그저 제 처지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4. 특별한 목적이나 이유 없이      예 :  마지못해 그저 살아가는 인생이다.
 
 
가늠 : 어떤 목표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리다.  예 : 나는 우리 집안 형편을 가늠해 보고 대학 진학은 포기했다.
가름 : 둘로 나누다. 양분하다.   예 : 이기고 지는 것은 계주에서 가름이 났다.
갈음 : 교체하다. 대체하다.      예  : 편지로 주례사를 갈음하겠습니다.
 
가르치다 : 지식이나 기예를 알게 하여 주다.  예 : 누나가 영어를 가르쳐 주었다.
가리키다 : 무엇이 있는 곳을 말이나 손짓 등으로 알려 주다.  예 : 아이가 엄마가 있는 쪽을 가리켰다.
 
가진 : 가지고 있는   예 : 부모님이 주신 선물을 가진 채 버스에 올랐다.
갖은 : 고루 갖춘, 여러 가지의   예 : 갖은 양념을 뿌렸다.
 
거치다 : 1. 경유하다. 2. 무엇에 걸리어 스치다.  예 : 슈퍼를 거쳐서 가야 한다.
걷히다 : 걷다(거두다의 준말)의 피동사, 여러 사람에게 돈이나 물건 따위를 받아들이다.
   예 : 학급 회비가 잘 걷혔다.
 
걷잡다 : (잘못 치닫거나 기우는 형세 따위를) 붙들어 바로잡다.  예 : 불길은 걷잡을 수 없이 맹렬하게 타올랐다.
겉잡다 : 대강 어림잡다.   예 : 관중이 겉잡아서 3만 명 저도 되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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