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소설이든 수필이든 글쓰기 작가가 되고 싶다는 오랜 내 숙원을 이루기 위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일단 등단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등단하는 여러 가지 길들을 조사해 보았다. 정식으로 등단을 하는 방법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우선 여러 신문사의 신춘문예에 공모를 해서 당선되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권위 있는 문예지에 공모를 해서 뽑히는 방법도 있다. 유명한 출판사에 투고를 해서 정식 작가가 되는 방법도 있다. 마지막으로 유명한 작가나 교수님의 추천을 받아 등단하는 경우도 있다.
이 외에도 창작글을 쓰고자 하는 열정과 실력이 갖추어져 있다면 웹소설 플랫폼에 투고를 하여 작가가 되는 방법도 있다. 에세이(수필)의 경우에는 어떤 한 분야에 성공해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어서 책으로 펴내는 방법도 있다. 또 자타가 공인하는 유명인이 자서전을 써서 내는 경우도 많다.
<신춘문예로 등단하기>
신춘문예는 대한민국에서 일간 신문사가 주관하여 새해를 맞이해, 상금을 걸고 문학 작품을 공개 모집하여 새내기 문학 작가를 등단시키는 제도입니다. 1912년 매일신보 현상모집을 그 시초로 하며, 192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가 대중화되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공모 분야는 소설, 시, 동시, 시조, 희곡, 동화, 평론, 에세이, 영화 시나리오, 웹툰 등 다양하며, 매년 1월 1일 자 일간 신문 지면에 당선자를 발표하고 당선작을 싣습니다.
일반적으로 단편소설 기준 원고지 80장 안팎이다. 200자 원고지 10매이다. A4용지 8장 이면 16,000자 정도이다.
신춘문예 공모를 하는 대표적인 신문사로는 다음과 같은 곳들이 있습니다.
* 동아일보 * 조선일보 * 중앙일보 * 한겨레 * 경향신문 *문화일보 등과 각 지역신문사.
* 신춘문예 접수 기간 : 보통 가을 10월~11월에 접수를 받고 한 달 가량 심사를 합니다.
신춘문예는 한국 문단의 등용문으로 불리며, 매년 수많은 예비 작가들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신춘문예 당선은 작가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자세한 공지사항(원고접수기간, 원고량, 심사기간, 발표시기등)은 각 신문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문예지로 등단하기>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소설 문예지가 발행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10곳을 선정하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문학과지성사 : 1954년에 창간된 문학과 지성사는 한국 문단의 대표적인 문예지로, 소설, 시, 희곡, 평론,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문학 작품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설 분야에서는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다수 배출해 왔으며, 신진 작가 발굴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2. 문학동네 : 1993년에 창간된 문학동네는 한국 문단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문예지입니다. 소설, 시, 희곡, 평론,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문학 작품을 발표하고 있으며, 특히,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3. 열림원 : 1986년에 창간된 열림원은 소설, 시, 희곡, 평론,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문학 작품을 발표하고 있는 종합 문예지입니다. 특히, 소설 분야에서는 한국 문단의 주류를 형성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다수 발표하고 있습니다.
4. 현대문학 : 1941년에 창간된 현대문학은 한국 문단의 역사와 함께한 대표적인 문예지입니다. 소설, 시, 희곡, 평론,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문학 작품을 발표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 문학의 전통을 계승하는 작품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5. 세계의문학 : 1957년에 창간된 세계의 문학은 한국 문단의 국제화에 기여한 대표적인 문예지입니다. 세계 각국의 문학 작품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한국 작가들의 해외 진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6. 문학과사회 : 1965년에 창간된 문학과 사회는 사회 참여적 문학을 지향하는 문예지입니다. 소설, 시, 희곡, 평론,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문학 작품을 발표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 문제에 대한 작가들의 날카로운 시선이 담긴 작품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7. 창작과비평 : 1972년에 창간된 창작과 비평은 문학의 이론과 실천을 연계하는 문예지입니다. 소설, 시, 희곡, 평론,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문학 작품을 발표하고 있으며, 특히,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모색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8. 문학과예술 : 1974년에 창간된 문학과 예술은 소설, 시, 희곡, 평론,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문학 작품을 발표하고 있는 종합 문예지입니다. 특히, 소설 분야에서는 한국 문단의 새로운 세대 작가들의 작품을 다수 발표하고 있습니다.
9. 문학동네 웹진 : 2000년에 창간된 문학동네 웹진은 문학동네의 온라인 문예지입니다. 소설, 시, 희곡, 평론,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문학 작품을 발표하고 있으며, 특히, 신진 작가 발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10. 세계의문학 웹진 : 2000년에 창간된 세계의 문학 웹진은 세계의 문학의 온라인 문예지입니다. 세계 각국의 문학 작품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 작가들의 해외 진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소설 문예지가 발행되고 있습니다. 각 문예지는 고유한 특징과 색깔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 문단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출판사에 직접 투고하기>
출판사 메일로 원고 일부와 자신의 약력, 기획안 등을 정리해 보내면 보통 늦어도 한 달 안으로는 가타부타 답신이 올 것이다. 두 달이 넘어도 답신이 없는 경우, 반려(거절)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출판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 교보문고 : 교보문고는 1980년에 설립된 종합 출판사로, 도서 판매, 출판, 교육, 문화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서 판매 부문에서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에 200여 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위. 예스24 : 예스 24는 1998년에 설립된 온라인 서점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서점입니다. 도서, 음반, DVD, 티켓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위. 알라딘 : 알라딘은 2001년에 설립된 온라인 서점으로, 예스 24와 함께 국내 양대 온라인 서점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도서, 음반, DVD, 티켓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중고 도서 판매 부문에서도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4위. 위즈덤하우스 : 위즈덤하우스는 2000년에 설립된 출판사로, 인문, 경제, 사회,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문 분야의 도서 출간에서 강점을 보이며, 한국의 대표적인 인문 출판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5위. 푸른역사 : 푸른 역사는 1996년에 설립된 출판사로, 역사, 문화, 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근현대사 분야의 도서 출간에서 강점을 보이며,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 출판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6위. 김영사 : 김영사는 1980년에 설립된 출판사로, 문학, 역사, 인문, 사회,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습니다. 특히, 문학 분야의 도서 출간에서 강점을 보이며, 한국의 대표적인 문학 출판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7위. 다산출판사 : 다산출판사는 1992년에 설립된 출판사로, 경제, 경영, 자기 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 경영 분야의 도서 출간에서 강점을 보이며, 한국의 대표적인 경제 출판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8위. 웅진씽크빅 : 웅진싱크빅은 1992년에 설립된 출판사로, 교육,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중고 학습 교재, 학습지 등 교육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며, 한국의 대표적인 교육 출판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9위. 민음사 : 민음사는 1962년에 설립된 출판사로, 문학, 인문, 사회,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문학 분야의 도서 출간에서 강점을 보이며, 한국의 대표적인 문학 출판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10위. 동아일보사 : 동아일보사는 1920년에 설립된 신문사로, 도서, 잡지, 학술지 등 다양한 분야의 출판물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역사, 인문, 사회,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출간에서 강점을 보이며, 한국의 대표적인 출판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위의 출판사들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 출판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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