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과 에세이의 차이

 

 

<프롤로그>

 
초등 학생인 세아들의 엄마로, 논술선생님으로 살아가며 편하게 즐겁게 글적이며 쓰는 글쓰기가 부담스럽기 시작했습니다.

도서관에 짱 박혀 책만 읽을 수 있는 학생의 신분도 아니고, 사회활동, 가정생활, 직장생활등 많은 것을 병행해야 하지만, 여러 강의를 들어도 보고 사설을 필사해 보기도 하며 고군분투해봅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솔직한 글쓰기와 상대방을 배려한 마음이 깃들어 있는 글은 많은 사람에게 감명과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요즘 에세이와 칼럼에 대해 지극한 관심이 생겨서 분석해 보았습니다.
 

<칼럼>

 
사전적인 뜻 : 신문, 잡지 따위의 특별 기고. 또는 그 기고란, 주로 시사, 사회, 풍속 따위에 관하여 짦게 평을 한다. 
 
 칼럼은 신문, 잡지 등의 매체에 게재되는 글쓰기 형식으로, 개인적인 의견과 분석, 비판 등을 표현하는 글입니다. 칼럼은 일상적인 사건이나 이슈에 대해 저자가 주관적인 관점을 갖고 피드백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칼럼은 뉴스나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이야기,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서 다루어집니다. 이런 주제들은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독자들에게 인식을 바꾸고,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따라서, 칼럼은 글쓴이가 독자들에게 흥미로운 정보나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논리적인 주장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작성됩니다.

칼럼은 글쓴이의 개인적인 경험, 지식, 연구를 바탕으로 작성될 수도 있습니다.
 
글쓴이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실과 데이터를 제시하며, 때로는 전문가의 의견이나 다양한 인용문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정보를 통해 독자들에게 설득력 있는 주장을 전달하고, 독자의 생각을 자극하여 토론과 논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칼럼은 글쓴이의 개성과 스타일이 드러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기 위해 유머, 비유, 풍자 등 다양한 문체와 문장구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요소들은 독자의 주의를 끌어주고, 글을 즐겁게 읽게 만듭니다.
 
요약하자면, 칼럼은 신문과 잡지 등의 매체에 특정 주제에 대해 글쓴이의 개인적인 의견과 분석을 제공하는 글쓰기 형식입니다. 글쓴이는 주장을 논리적으로 전개하고, 다양한 정보와 사실을 통해 독자를 설득하려는 목적을 가지며, 독자의 관심과 생각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또한, 작가의 개성과 스타일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에세이>

 
사전적인 뜻 : 일정한 형식을 따르지 않고 인생이나 자연 또는 일상생활에서의 느낌이나 체험을 생각하는 대로 쓴 산문 형식의 글. 모통 경수필과 중수필로 나뉘는데, 작가의 개성이나 인간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유며, 위트, 기지가 들어 있습니다.
 
에세이는 문학적인 글쓰기 형식으로, 주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분석을 바탕으로 논리적인 주장을 전개하는 글입니다.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일상적인 언어와 문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에세이는 주로 문학, 학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며, 독자에게 이해와 생각의 공감을 제공합니다.

주제에 대한 탐구와 사고과정을 보여주며,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 관점, 그리고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선입견과 비판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에세이는 저자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표현을 통해 독자의 사고를 자극합니다.
 
에세이는 독자들에게 다양한 시각과 관점을 제시하고, 그들에게 새로운 생각과 이해를 제공합니다. 또한, 문제나 현상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과 해결책 제시를 할 수 있습니다.
 
감성적인 요소를 담은 에세이는 독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전달하며, 인간실존에 관한 질문과 답을 탐구할 수도 있습니다.

에세이는 글쓴이의 개인적인 경험이나 생각을 근거로 하지만, 그에 앞서 주제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합리적으로 설득력 있는 주장을 전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는 저자의 의견에 공감하거나 동의하지 않더라도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에세이는 주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논리적인 주장을 통해 독자의 공감과 생각을 자극하는 문학적인 글쓰기 형식입니다.

다양한 시각과 생각을 제공하며, 독자에게 새로운 인사이트와 인간실존에 관한 질문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