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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사생활

동네맛집-식당205

by 논술쌤 작가 2023. 9. 12.

 

<에필로그>

파주에 대형 카페가 굉장히 많이 생기고 브런치 카페가 대세이다 보니, 웬만한 모임은 다 카페에서 하는 것 같다. 하지만, 브런치 카페는 대부분 외관에 있어서 마음먹고 가야 하고, 평일엔 자리가 넉넉하게 있지만,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내가 원하는 자리를 고르기도 힘들고, 카페의 고즈넉함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오롯이 느낄 수 없다. 게다가 아아스아메리카노 한 잔에 8~9천 원 하고 빵과 식사를 푸짐하게 시키면 10만 원 가까이 나오기에 아무리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더라도 아이 키우는 엄마들에겐 꽤나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최근 엄마들의 입소문으로 알게 된 식당이 있는데, 브런치 카페에서 먹을 수 있는 질과 1.5배 업그레이드된 양으로 승부하는 곳이다. 

 

 

<위치>

금촌2동 로터리, 투썸에서 조금 내려오면 밀밭베이커리 건물 2층에 <식당 205> 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네이버 지도도 첨부합니다.

 

 

 

<영업시간>

오전 11시~ 밤 9시

브레이크 타임(재료손질 및 준비시간)-오후 3시~5시

 

<메뉴>

 

스파게티, 볶음밥, 쌀국수, 샐러드, 돈까스, 라멘류와 음료수가 있습니다. 

각 메뉴마다 맵거나 안 매운 맛이 골고루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서 먹기도 좋고, 가족 모임, 친구모임 등 

다양한 사람들과 취향대로 고를 수 있어서 부담 없습니다.

 

 

게다가 브런치 카페와 비슷한 수준의 맛과 질로 만족스러운데, 거기에 더해 착한 가격은 세 그릇 시킬 거 네 그릇 시키게 되는 가격이랍니다. 볶음밥은 한 테이블에 한 개만 주문할 수 있는데, 그 양이 일반 볶음밥의 두 백에 맞먹기 때문이지요. 다른 메뉴를 다 먹고 볶음밥이 남으면 포장해서 싸갈 수 도 있으니 너무 좋답니다.

 

여러 가지 메뉴가 있고, 샐러드도 맛있기 때문에 가주 가도 전혀 질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외곽에 있는 브런치 카페에 갈 시간적 여유가 없으신 분, 차가 없으신 분, 브런치 카페의 가격이 부담스러우신 분, 늘 먹던 음식 말고  새로운 걸 먹고 싶으신 분은 <식당 205>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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