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1 23년5월25일 육아일기 자기전에 막내아들 하준이에게 책을 읽어 주었다. 하준이와 하율이가 서로 엄마옆에 눕겠다고 싸우다 결국 하준이가 책 읽을 동안만 형에게 엄마 옆자리를 내어주었다. 마침 탈무드에 희생이라는 단어가 나왔다. 하준이도 원래 눕고 싶은 자리를 형에게 양보했으니 희생한거라 하자, 뿌듯해 하며 '희생...'이라고 혼자 되내었다. 그러자 큰 형 하율이가 잘 때는 엄마 옆자리를 동생에게 양보했으니까 자기가 희생한거라 했다. 하준이는 이 말을 듣고 크게 화를 내며 자기가 희생한거라 했다. 희생은 사전적 의미가 가희 숭고하다 희생:어떤 사물, 사람을 위해서 자기 몸을 돌보지 않고 자신의 목숨, 재산, 명예, 이익 따위를 바치거나 버림, 또는 그것을 빼앗김. 하준이는 탈무드에 나오는 희생정신에 큰 감동을 받은 듯 했고, 현재.. 2023.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