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종류1 소논문 작성법 친정 엄마가 40살이 넘어서 수필문학 수필가로 등단하시고, 50살이 넘어서 문예창작학과에 입학하셔서 대학생활을 하셨다. 그런 엄마의 영향일까? 나도 글 쓰는 게 익숙하다. 글은 어려운 게 아니고 생활 속에서 언제나 함께하는 그런 존재인 것 같다. 작년에 막내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자, 짬이 조금씩 나기 시작했다. 수필이든 소설이든 뭔가 글을 쓰고 싶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수익도 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 일단 티스토리를 시작했다. 경력이 단절된 상태로 오랫동안 집안 살림과 육아에 집중하다 보면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잘했었는지도 모두 잊어버리고 자존감이 바닥을 찍는 시기가 온다. 그 시기를 잘 극복하고 에세이를 써볼까 했는데, 에세이의 개념이 뭔지도 다 잊어버려서 찾아 정리해 보았다. 1.. 2023. 10.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