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2023.05.25 - [글쓰기 방법 & 공부법] - 파주 지역 고등학교

파주 지역 고등학교

2023.05.25 - [글쓰기 방법 & 공부법] - 파주지역 중학교 교육과정

파주지역 중학교 교육과정

**에필로그

 

2023년 현재 6학년 자녀를 두고 있는 부모로서 교고학점제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쓸데없이 불안해하고 아이들을 쪼아대며 스트레스를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부모는 입시제도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교육현장에 있어보면 결국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가능하기에 약간의 주입식 교육은 필수이다. 모방은 창조의 아버지라고 하지 않던가?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아이로 키울 때 필요한 덕목은 기초학습 능력이 밑바탕 되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나이에 맞는 신체, 인지 능력발달과 사회성발달이 최우선한다. 학습을 안 시키고 여행이나 놀이교육을 강조하는 건 교육현장과 동떨어진 얘기라고 생각한다. 
 
 
 

고교학점제 일정

 

고교학점제의 개념: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특징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는 제도입니다. 지금까지 고등학생들은 주어진 교육과정에 따라 수업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수업을 듣게 됩니다.
 
목표한  수준에 도달했을 때 과목을 이수하는 제도입니다. 기존에는 학생이 성취한 등급에 상관없이 과목을 이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학생이 목표한 성취 수준에 충분히 도달하였다고 판단하는 경우에 과목 이수를 인정해 줍니다. 따라서 배움의 질이 보장될 수 있습니다.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한 경우에 졸업하는 제도입니다.
 
기존 고등학교에서는 출석 일수로 졸업 여부를 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누적된 과목 이수 학점이 졸업 기준에 이르렀을 때 졸업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졸업이 곧 본질적인 학력 인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잠자는 교실을 깨울 수 있습니다.
 
획일적인 교육을 통해서는 학생의 학습 동기와 흥미를 유발하기 어렵습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진정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함으로써 학생의 학습 동기와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 필요합니다.
 
직업 세계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는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개척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역량이 필요합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에게 필요한 배움이 무엇인지를 찾게 함으로써 진로 개척 역량과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을 길러줄 수 있습니다.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학습의 속도가 다르고 학습의 목표도 다른 학생들을 수직적으로 서열화하는 것은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저하시킵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다양한 능력과 적성을 가진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시행 일정 

2022년 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여 2025년 전면 도입을 합니다. 이에 따라 2028년 대입부터 대입방식에 약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년 현재 중학교 2학년이 고등학생이 되는 2025년부터 학습과정에 어떤 변화가 따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구체적인 사례

 
핀란드 학점제 도입 학교(타미욜란고),
요나교육과정 : 학교에서는 우선 학습자의 과목 선택권이 보장되는 학점 기반의 교육과정을 편성합니다.
수강신청 : 학생의 학업 설계 결과와 수요 조사를 반영하여 개설이 가능한 과목을 확정하고, 학생은 개설된 과목중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개인 시간표를 작성합니다.
수업 : 개인시간표에 따라 수업에 참여합니다.
이수/미이수 : 교사는 석차보다는 학생이 성취 기준에 어느 정도 도달했는가를 평가함으로써 학생의 과목 이수 여부를 결정합니다.
학점취득 : 학생은 이수한 과목에 대한 학점을 취득하게 됩니다.
졸업 : 누적 학점이 졸업 기준에 도달하면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됩니다.
 

맺는말

아직 시행되지 않은 제도라 온 갓 추측이 난무하고 사교육 시장에선 엄마들의 불안감을 부채질 한다. 
세 아들 엄마이자 논술강사로 나의 견해는 이렇다. 신체가 튼튼하고 마음이 안정되어 있으며 글자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있으면 어떤 제도를 가져다 놓아도 아이는 다 적응을 할 수 있다. 따뜻한 말 한마디와 격려, 현재의 상황과 마음상태를 들어주는 경청의 자세가 있다면 아이는 타고난 적성과 소질에 따라 제 길을 찾아갈 수 있다. 고교학점제에 지레 겁먹지 맙시다.